김해연 도의원…행정의 지원·투자, 주민 참여로 문화적 상징성 찾아야
◈ 문화 인프라의 구축을 통한 브랜드 창출
경남도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은 약 4천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과 지역축제의 활동지원금으로 약 8억 원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비해 전남도는 약 9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편승하여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는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을 제공해 주기도 하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기도 한다.
문화와 축제는 관광대국을 이루게 해준다. 이탈리아의 소렌토, 독일의 로렐라이언덕, 로마, 파리, 뉴욕, 리오데자네이로, 시드니 등 세계 각국의 유명 도시와 관광지는 문화적 유산이 있다.
경남도는 내세울 브랜드와 상징성이 없다. 세계 각국은 자연환경과 경관에서 공공시설물의 건축물에서 예술조각가의 작품으로 상징성을 만들고 있다. 경남에는 많은 상징물들이 있지만 관심부족으로 그 가치를 상실하고 있다.
산업용지의 41%가 창원시에 집중되어 있고 개별입지업체의 33%가 김해에 집중되어 있고 마산, 창원, 김해, 진주에 우리도 사회복지시설의 45%가 집중되어 있다. 또한 의료. 보건시설의 57%가 집중되어 있고 교육시설의 40%도 집중되어 있다. 이것은 지역간 균형발전에 대한 대도시와 소도시, 군부간의 격차를 말하는 것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선진각국의 예를 보면 산업형 대도시권 인근에 휴양도시를 유치한다. 그래서 산업과 휴양관광이 병행하며 대도시와 중소도시가 상호 기능을 보완 발전하도록 한다. 그러나 경남도의 개발계획은 도시별로 별개로 구성하여 관광과 산업, 인구, 경제, 재정을 통합함으로써 지역간 균형발전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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