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署, ‘거제시민 대상 범죄불안요인’ 설문조사 실시

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7월18일부터 8월7일까지, 21일간 거제시민 성인여성 573명을 대상으로 범죄불안요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실시된 설문조사는 시민들이 실제로 생각하는 가장 심각한 범죄, 각 상황별 느끼는 두려움, 위험한 장소, 범죄예방을 위해 보완돼야 할 점, 4대 사회악에 대한 인지도 조사 등 시민들의 불안요소를 분석해 치안대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은 거제에서 가장 심각한 범죄로 음주/무면허운전(299명)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가장 위험한 장소로는 조선소 주변 원룸촌(279명), 보완돼야 할 점으로는 순찰강화(136명)와 CCTV설치(127명)를 가장 많이 응답했다.

거제경찰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불안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