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00 PC'는 B씨가 지난 7월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게임장 내에서 등급 받은 게임물을 이용해 불법 환전영업을 하던 중 경찰에 단속이 되어 A씨에게 가계를 넘겼고 A씨는 시청 행정 처분이 늦게 이뤄지는 점을 악용해 동 업소에 야마토 게임기 등 70대를 재차 설치했다.
이후 이들은 지난 18일부터 동 업소에서 종업원 4명을 고용,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CCTV를 통해 검증된 손님만을 입장시키는 방법으로 불법영업을 해왔다.
지난 29일 경찰에 단속될 당시 게임장 내에서 현금 1,430만원 가량이 압수되는 등 그 동안의 불법수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거제경찰서는 다른 공모자나 불법수익 추적 중에 있다.
거제경찰서는 앞으로도 불법 게임장 및 성매매 업소 근절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단속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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