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전영기)는 지난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K-MOVE스쿨 CATIA 활용 설계실무 전문가 해외취업 연수과정' 운영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스쿨'은 글로벌 인재 양성 및 해외취업 연계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거제대학교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체결식에는 거제대학교 전영기 총장, 한용섭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변무장 부산지역본부장 및 외국인 고용지원팀 조일동 팀장, 정기화 차장, 사업 참여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사업운영 및 학생지원에 관한 약정 체결과 참가 학생 서약이 이뤄졌으며, 약정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수행된다.

거제대학교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공과 계열 재학생 30명을 선발했으며 학생들은 국내외에서 7개월간의 직무 및 어학교육을 수료한 뒤 일본의 관련기업에 취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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