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가 지난 30일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개최된 2016년 소방전술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소방전술경연대회는 소방전술 능력 향상을 통한 현장에서 강한 소방관 양성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도내 18개 소방서 160여명의 소방관이 평소 갈고 딱은 실력을 겨루는 대회였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거제소방서는 올 해에도 예년과 같이 별도의 선수단을 구성하지 않고 옥포119안전센터 평시 출동팀을 선수단(소방경 정호길, 소방교 강민수, 이현직, 소방사 안영훈, 하찬영)으로 출전시켜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다.

김용식 서장은 그동안 대회 출전을 위해 노력한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전 대회를 준비하며 익힌 소방전술능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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