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대상이 학생인 만큼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배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됐다.

송혜란 경사는 실제로 있었던 어린이 교통사고의 동영상을 보여주며 위험성을 알렸다. 학생들은 동영상을 보며 교통사고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느꼈고, 교사들 또한 운전자도 학교 앞에서 서행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학교 앞에서 뿐만 아니라 통학버스 및 학교 행사 차량(대형버스)의 문제점도 알려주었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버스에서도 언제든지 사고가 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안전하게 차량에 승하차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교사들도 음주 안경을 쓰고 의자 사이로 걷기 체험을 해보며 그 위험성을 느꼈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대형버스의 대열운행을 금지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교통문화를 숙지하고 실천할 수 있는 창호초 어린이가 되길 기대하며, 교사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의식을 바로 세우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