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회 경상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첫 정례회를 지난 26일 거제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18명의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거제시의회 반대식 의장은 환영사에서 시·군의회 의정활동과 관련한 정보 교류 및 지역 현안 관심사에 대한 공조체제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회 차원에서 발전 방향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했다.

권민호 거제시장도 참석해 경남 시·군의회 협의회 출범을 축하하면서 조선경제 불황, 콜레라 여파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여러분이 많이 도와주시라고 당부했다.

▲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
7대 후반기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단 선거에서는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이 회장으로 추대됐다. 부회장에는 유정철 통영시의회 의장, 김주석 함안군의회 의장이 추대됐다. 

반대식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김영란 법의 시행과 정치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의 눈높이에 다가 갈수 있도록 하겠다.

시·군의회의 교류협력과 상호 발전에 노력하며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 운영에 있어서도 불요불급하고 형식적인 운영을 지양하는 혁신을 강조하면서 18개 시·군 의장의 중지를 모아 운영토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경상남도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 회장으로 임기는 제7대의회 임기가 끝나는 오는 2018년 6월 30일까지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