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와 함께하는 제2회 소방 특별 기획전 ‘고마워요 119, 사랑해요 119!’ 展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1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고마워요 119, 사랑해요 119!’ 展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거제소방서와 상호 협력해 화재의 위험성과 예방,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 소방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본 전시는 색션 1. ‘나는 소방관이다’, 섹션 2. ‘火; 불 이야기’, 섹션 3. ‘출동 벨이 울리면’, 섹션 4. ‘2001.9.11. 그 날의 기억’, 섹션 5. ‘사진으로 만나는 소방차’, 섹션 6. ‘꿈꾸라, 소방관’ 으로 구성되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의 소방 유물까지 총500여점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청소년 문화 예술 진로 탐색 프로그램 ‘꿈꾸라, 큐레이터’ 2기생들이 박물관 소장품을 통해 소방 이야기를 학습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본 전시에 함께 참여하며, 전시 기간 동안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체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은  "소방 특별 기획전이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본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소방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소방관에 대한 인식과 처우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6 거제소방서와 함께하는 제2회 소방 특별 기획전 ‘고마워요 119, 사랑해요 119’展 전시 오프닝 행사는 11월 2일 진행될 예정이며, 부대 행사로 어린이 소방 안전 체험을 실시해 거제 지역 학교와 일반인들에게 보다 폭넓은 지식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해금강테마박물관 최영인 학예사(055-632-0670) 또는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통해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