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택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24일 장승포동주민센터에서 장승포지역의 중심 봉사단체인 2ㆍ4구락부(회장 김두환) 초청으로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인 명품 관광도시 거제 건설을 위한 공사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거제시가 세계적인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공사의 역할과 비전을 현실감 있게 전달했다.

특히, 세계적인 명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지역 특색을 최대한 살려내는 것이어야 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김해국제공항을 활용한 거제시 홍보 △해금강 우제봉 ‘서불과차’ 스토리텔링 관광 명소 화 △중공군 포로수용소를 활용한 중국관광객 유치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복합리조트 단지 조성 등을 강조했다.

또한, 김 사장은 “남은 임기 동안 세계적인 명품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혼신의 열정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ㆍ4구락부는 1957년 12월에 24명의 지역 출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지역 내 봉사단체로 지금까지 지역사회 현안 문제와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과 봉사활동을 펼쳐온 59년 동안 이어져 오는 전통 있는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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