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해상사고로 인한 구조자들의 체온유지를 위해 각 함정, 안전센터, 해양경찰구조대등에 '체온유지 보온비닐'을 보급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지금까지 해양사고와 부둣가 추락사고등의 발생시 경비함정과 안전센터, 해양경찰구조대에서 모포를 이용하여 요구조자들의 체온유지를 위해 사용해 왔으나 모포의 경우 방수, 방풍이 잘 되지 않고 재사용으로 인한 환자의 위생상태 마져 우려되어 앞으로는 체온유지 보온비닐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지급된 체온유지 보온비닐은 2,300㎜ × 1,200㎜로 무게는 50g이며 폴리에스트 재질로 되어있으며, 요구조자 발생시 간편한 사용으로 신속한 체온유지 및 환자의 위생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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