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청소년 인성지도를 위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날 교육은 드림스타트,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과 부모 18가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최선희 푸드심리상담협회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방법과 음식을 매개로 건빵 가훈 만들기, 귤을 이용한 가족 얼굴 그리기 등을 진행했다.

최선희 강사는“가족 간의 소통부재가 청소년 문제의 원인이 된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 형성과 일상에서의 대화가 중요하다”며 “또한 부모의 심리적 안정이 자녀의 안정을 유도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교육이 필요한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기관에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석한 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나도 부모가 처음되어 잘 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에 위로를 받았다”또한“내 아이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나만의 생각이었다. 오늘 교육처럼 앞으로 자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공감해야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부모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639-4983)로 문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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