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동안 움츠렸던 양지암 공원의 튤립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이미 만개한 개나리, 수선화, 조팝나무, 목련과 더불어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봄꽃의 향연을 즐기기 위해 이미 가족단위의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양지암 공원을 찾고 있다.

또한 조만간 벚꽃이 활짝 피면 장승포해안도로 일대의 화사한 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신채근 능포동장은 “양지암 공원에 연차적으로 더 많은 꽃을 심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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