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경남도당 선대위의 거제시 캠프 구성이 완료되었다.

변광용 거제지역위원장은 “국민이 함께 만든 이번 대통령선거는 좋은 대통령, 시민과 국민이 먼저인 대통령, 국민 주권을 되찾는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며, “국민의 삶을 바꾸고 나라를 나라답게, 거제를 거제답게 만드는 거제사람 문재인을 선택해 시민과 국민이 희망이 되고 국민이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히며, 거제시 득표율 70%이상의 압도적 승리를 거제시민과 함께 이뤄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성갑 시의원은 “조선해양산업은 거제의 심장 중 하나”라며, “노동자가 실직, 휴직하고 업체 폐업으로 그 고통을 고스란히 노동자, 서민이 받고 있다”고 말하며, “불꺼진 상가, 미분양된 주택 등 침체된 거제경제를 살리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이끌 사람은 문재인 후보가 유일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양희 시의원은 “무상급식 중단과 진주의료원 폐쇄 등 그 사회 지도자의 결정으로 아이와 학부모, 사회적 약자는 의지와 상관없이 차별과 피해를 고스란히 받았다”며, “정의가 바로 서고 약자의 아픔에 눈물 흘리고 보듬어 줄 수 있는 대한민국, 그리고 좋은 대통령의 선출이 절실”하다며, “그가 바로 문재인 후보”라고 말했다.

김대봉 시의원은 “지난 21일 문재인 후보의 창원 유세에서 문 후보는 조선산업 지원과 김천-거제 ktx조기착공, 거제-통영-남해를 잇는 동북아 관광벨트 조성 등 거제지역 공약을 다시 한번 밝혔다”며, “경남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이 7명 출마해 5명이 당선되었고, 1명이 입당예정”이라며 “대선 승리의 바람은 동남풍에서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당 국민주권선대위는 거제시 캠프의 상임선대위원장에 변광용 거제지역위원장, 상임선대본부장은 김성갑, 최양희, 김대봉 거제시의원이 맡고 있으며, 공동선대위원장과 공동선대본부장 50여명 및 팀장 100명 등으로 정당, 시민사회, 종교, 노동, 여성, 청년, 농어업, 자영업 등 세대 및 성별, 직업, 지역을 총망라해 구성되어 있으며, 이후 추가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후보 거제캠프 유세단은 지난 22일, 23일은 거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운면, 동부면, 남부면, 일운면, 장승포동 등에서 집중유세를 폈고, 24일은 거제면 장날을 찾아 차등없는 기초연금 매달 30만원 지급, 치매 국가 책임제, 반값 틀니, 임플란트, 농가소득보장제, 농어민 산재보험제 등 문재인 후보의 농어촌 및 어르신 공약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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