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19일 통영해경 전용부두 한려관에서 통영지역 민간해양구조대 등 민간세력 100여명을 초청하여 해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통영지역 대행신고소장, 민간해양구조대원, 낚시어선 선장 등을 초청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체제 유지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개최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상 사고사례 설명 ▲ 해상 치안사항 설명 ▲ 심폐소생술(CPR)▲출입항기록부 기재방법 ▲V-PASS(선박자동출입항시스탬)사용법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이뤄졌으며, 민간세력과 합동하여 해상사고 제로(ZERO)화를 만들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통영해경 1000톤급 대형경비함 조타실 등을 둘러보며, 평소 항해하는 경비함을 지켜보기만 하였으나 직접 탑승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간담회 참석한 통영시 산양읍 마동대행신고소장 박점식(64세)은 “통영파출소의 적극적인 현장 간담회로 인하여 안전문화 의식이 한층 성숙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해양안전 동반자로서 안전한 바다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