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2017년 하반기 제1차 교육기부를 통해 문화의 꽃을 피울 예정이다. 

오비초등학교(교장 고영준)에서 진행하는 ‘클래식기타와 매직콘서트! 가을을 그리다’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전교생과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기타와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기타연주를 선보일 고충진 교수는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악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기타협회 이사로 활동 중인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제2회 대전일보사 ‘전국클래식기타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가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음악으로 멋진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현웅 마술사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관광영화축제, 제주 등지서 마술 공연으로 2016년 ‘대한민국마술대전’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술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즐거움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부에서는 ‘독도, 그리고 우리 마음속의 평화’ 라는 주제로 에코백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으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하는 세대 간의 소통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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