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표 국회의원

김한표 국회의원은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5일 통과된 내년도 정부 예산 중 거제시 현안사업 국비 확보에 상당한 성과를 얻어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지역의 핵심 현안 중 하나인 국지도 58호선(송정IC-문동) 건설 사업은 당초 60억원의 예산이 배정되었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50억원을 증액시켜 총 110억원의 착공 예산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등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예산 1,114억원을 확보해냈다. 당초 감액의견이 많았으나 아직 조선업 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원의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하며 동료의원들을 설득해 당초 정부안 1,178억원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예산을 유지시켰다.

2018년도 거제 지역 주요사업의 국비(지특포함)확보 내역은 △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등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은 1,114억원 △ 국지도 58호선(송정IC-문동) 건설 110억원 △ 고현종합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10억원 △ 거제하청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10억원 △ 지심도 생태관광명소 조성사업 9억원 △ 여차·명사 연안정비사업 17억원 △ 바람의언덕 거님길 조성 2억원 △ 해양마리나시설 조성사업 5억원 △ 배합사료 사용 시범양식장 지원사업 6억원 △ 적조피해예방지원사업 5억원 △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10억원 △ 고현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0억원 △ 예구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 정비사업 7억원 △ 서상지구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10억원 △ 산달도 연륙교 가설사업 55억원 등 거제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했다.

김한표 의원은 “조선산업 위축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한 푼이라도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국회에서 확보한 2018년도 예산을 바탕으로 지역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어 거제가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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